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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청하며_영화에서

가장 보통의 연애(2019)

by Teknichrome 2019. 10. 16.

 

후반부 쯤에는 Avicii의 let's be lonely together이 떠올랐다. 같이 외로워하자.

김래원과 공효진의 극 중 역은 마치 서로 한데 모여 외로워하는 사람들 같달까. 

 

공효진씨가 표상하는 여성의 이미지가 감독이 그리는 이미지라면, 어떠한 이미지를 그리는 대강은 유추 가능하다. 반대로, 왜 공효진씨를 캐스팅 했는지도 알법하다. 공효진씨의 이미지도 그런 쪽으로 고착화되는 것 같다. 예전과는 다른 이미지. 각자 자신의 욕구와 감정에 충실한 현대인의 모습을 잘 그렸다고나 말할까. 너무 뻔한 것인가.

 

여담인데 감독님이 굉장히 미장센, 특히 그 색감에 엄청난 집착을 보이시는 듯하게 꾸며져있다. 감독님 흑백으로 영화찍던 시절에는 도저히 못 사셨을듯.

 

시간은 아깝진 않았고 돈은 아까웠다.

5/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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